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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은이, 김생민, 김숙(왼쪽부터) 김생민의 영수증 출연진 |
23일 밤 KBS 2TV '김생민 영수증'이 8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됐다. 당초 6부작이었지만 "그뤠잇"과 "스튜핏" 등 유행어를 만들어내며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자 2부가 추가편성됐다.
이날 마지막 방송에서 김생민은 중견기업에서 10년 넘게 일하고 있는 39세 직장인의 영수증을 분석했다. 김생민은 그가 회사 기숙사에 살고 있는 것에 "그뤠잇"을 던졌다. 또 뚜렷한 목표가 없다는 의뢰인에게 김생민은 "목표가 없다는 생각에 힘들어하지말라"며 "목표가 없는 것은 평범한 것이다"라고 위로했다.
김생민은 종영 소감을 전하며 "(정규편성이 될지 안될지 모르지만) 어떻게 되더라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청자들은 김생민의 유행어를 이용해 "정규편성해야 그뤠잇" "이대로 종영하면 대왕 스튜핏"등 '김생민의 영수증'을 정규편성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 같은 시청자들의 요구에 대해 KBS가 '김생민의 영수증'을 향후 정규 편성할 지 여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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