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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비 제작자 선정…12월 중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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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비 제작자 선정…12월 중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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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9.25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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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트의 '안식의 집'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여성가족부 제공) © News1
(여성가족부 제공) © News1

여성가족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추모비 제작 사업 공모 결과 '지나트'의 '안식의 집'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안식의 집'은 추모비가 연속해 있는 형상으로 피해자 할머니들의 생애를 5단계로 표현하는 등 내포하는 의미와 조형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당선작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공간계획 등을 보완하고 구조적 안전성을 진단한 뒤 올 12월까지 충남 천안시 국립 망향의 동산 내 모란묘역에 설치될 예정이다.

여가부는 망향의 동산이 아닌 곳에 안장된 사망 피해자 유가족 등의 의사를 확인해 추모비 주변에 안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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