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제1회 그랑블루 페스티벌' 성황리에 마쳐

머니투데이

신아름 기자

코웨이가 후원한 '제1회 그랑블루 페스티벌'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도 양양 죽도해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관람객들이 모래사장에 앉아 밤새 상영되는 물 관련 영화를 감상하고 있다/사진제공=코웨이<br>

코웨이 (56,000원 ▲800 +1.45%)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도 양양 죽도해변에서 물을 주제로 한 예술제 '제1회 그랑블루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제1회 그랑블루 페스티벌은 물을 화두로 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물과 친밀함을 높이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현승 영화감독이 총괄 기획을 맡아 화제가 됐다.

이번 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인 영화 상영은 모래사장에서 밤새 물 관련 영화를 감상하는 이색 경험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고 코웨이 측은 설명했다. 축제에서 물 관련 영화만 선별해 상영한 것은 국내에서 그랑블루 페스티벌이 처음이다.

또 윤상윤 미술감독과 이현승 영화감독의 설치미술 '블루 큐브'이 전시돼 햇빛 아래에서 푸른 물그림자를 만들어 수면 아래에 있는 듯한 느낌을 제공하며 관람객의 이목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이밖에 △유명 콘티 작가 강숙의 바다를 모티브로 한 드로잉전 △물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마을벽화 그리기 △바다 환경보호를 위한 서핑보드 플래시몹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과 볼거리가 펼쳐졌다. 코웨이는 플래시몹 참여자수에 따라 적립된 바다 환경보호 기금을 기부하며 의미를 더했다.

코웨이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그랑블루 페스티벌을 지속적으로 후원해나가며 문화마케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코웨이 '제1회 그랑블루 페스티벌' 성황리에 마쳐

물과 친밀함 높인다는 취지에서 기획, 모래사장서 밤새 물 관련 영화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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