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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오전]아베 2조엔 부양책 기대감에 日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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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오전]아베 2조엔 부양책 기대감에 日 상승세

머니투데이
  • 김신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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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9.2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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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가 25일 오전 혼조세를 띠고 있다.


일본 증시는 오름세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대비 0.58% 오른 2만414.93으로 오전장을 마쳤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연내에 2조 엔(약 20조1460억 원) 규모의 새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관측 속에 돋보인 엔화 약세 움직임이 투자심리를 부추겼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이날 아베 총리가 연내에 2조 엔 규모의 새 경기부양 패키지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덕분에 엔화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오전 11시35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장대비 0.29% 오른 112.32엔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중국 증시는 하락세다. 상하이종합지수는 3343.93으로 0.26% 떨어졌다.

충칭과 난닝 등 중국 일부 도시가 주택 구매 후 2~3년간 매매를 금지하는 내용의 부동산 규제를 도입한다는 소식에 홍콩에서 중국 부동산업종의 하락세가 돋보였다.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지난주 중국의 국가신용등급을 한 단계 강등한 데 따른 우려도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이 시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0.84% 떨어졌고 대만 자취엔지수도 0.88%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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