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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영국 런던+버밍업 홀렸다 '유럽 투어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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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영국 런던+버밍업 홀렸다 '유럽 투어 스타트'

머니투데이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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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9.2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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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지엔터테인먼트 (43,850원 ▲150 +0.34%)는 가수 지드래곤이 영국 런던과 버밍엄을 뜨겁게 달구며 첫 유럽 투어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고 26일 밝혔다.


지드래곤은 지난 23일과 24일(현지시각) 버밍엄 'GENTING ARENA'와 런던 'THE SSE ARENA, WEMBLEY'에서 무대를 펼쳤다. 솔로로 유럽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런던 웸블리 아레나는 비틀스, 아바, 비욘세 등 최고 아티스트들이 콘서트를 연 상징적인 장소다. 국내 아티스트 중에는 2012년 빅뱅이 이 곳에서 추가 공연까지 매진시키며 큰 성공을 거둔 바 있다.

'HEARTBREAKER'로 시작부터 객석을 열광시킨 지드래곤은 '미치GO', 'ONE OF A KIND', 'CRAYON', '무제' 등을 열창하며 힙합 스웨그부터 감성 보컬까지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지드래곤은 “이번 공연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 어딜 가든 잊지 않겠다”고 남다른 애정을 나타냈다.

한편 지드래곤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에서 유럽 투어를 이어간다.




  • 김건우
    김건우 [email protected]

    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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