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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주공1단지 재건축, 사업시행 인가…"12월에 관리처분인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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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주공1단지 재건축, 사업시행 인가…"12월에 관리처분인가 신청"

머니투데이
  • 배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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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9.2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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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재건축 단지 조감도 /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된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1·2·4주구)재건축 사업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으면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초과이익환수제를 피하기 위해 12월 중순에는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반포주공1단지 재건축 조합은 27일 서초구청에서 재건축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9일 신청해 추석 이후쯤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으나 시간이 단축됐다.


조합은 내년에 부활되는 초과이익환수제를 피하기 위해 연내 관리처분인가 신청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10월 중순부터 11월말까지 조합원으로부터 관리처분 관련 접수를 완료하고 12월 초에 총회를 거쳐 늦어도 12월 중순에는 관리처분인가 신청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는 재건축 추진위원회 설립 승인일로부터 재건축 준공까지 조합원 1인당 평균 이익이 3000만원을 넘을 경우 초과하는 금액의 최고 50%를 부담금으로 내도록 하는 규정이다. 2006년에 도입돼 2012년까지 시행되고 2013년부터는 유예됐으나 내년부터 부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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