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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성 "완전자급제, 매장 일자리 뺏길 수 있다"

유통매장 고용 부분 염려…"약정할인제 고객 안내 잘해달라"

머니투데이 김세관 기자 |입력 : 2017.09.2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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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28일 평촌신도시 한 휴대폰 유통점에서 점장으로부터 매장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김세관 기자.
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28일 평촌신도시 한 휴대폰 유통점에서 점장으로부터 매장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김세관 기자.
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28일 정치권에서 도입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는 이동통신단말장치완전자급제(이하 완전자급제)에 대해 우려스럽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평촌신도시에 위치한 유통점을 현장 방문한 자리에서 “유통매장에서 일하는 분들의 고용이 염려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 논의 단계이지만 완전자급제가 도입되면 전국적으로 매장에서 일하는 상당히 많은 분들이 일자리를 뺏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이동통신 유통점 종사자 및 이용자 의견 청취 차원에서 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서 최근 출시된 이동통신 신규 단말기(삼성 갤럭시노트8, LG V30) 관련 시장 상황을 살펴보고 연휴 기간 중 차별적 단말기 지원금 지급에 따른 시장 과열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다.

이후 진행된 유통상인들과의 간담회에서 이 위원장은 전국 유통점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국가는 국민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게 보장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회사와 근로자가 모두 상생하며 행복하게 살게 해 줘야 한다”며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임금과 근로환경이 보장돼야 회사도 잘 돌아가고 고용도 이뤄진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유통점 관계자는 “최근 일요일 개통이 금지되면서 휴무를 사용할 수 있는 여건은 나아졌지만, 번호이동 마감이 8시라 저녁시간에 가족과 함께할 시간이 적다”며 “한 시간만 당겨 주면 여유가 있을 것 같다”고 건의하기도 했다.

이 위원장은 “업계 특성에 따라 근무 시간과 라이프스타일이 다를 수 있다”며 “근
무 시간을 유연하게 조절하는 방안 등도 생각해 볼 수 있지 않겠느냐”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이 위원장은 대리점과 판매점 등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선택약정요금제(25% 할인율) 등 이용자 중요 선택정보를 제대로 안내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아울러 이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에 대한 검사·감사와 관련해 더 진전된 내용은 없다”며 “내일까지 자료제출을 요청했기 때문에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KBS에 대한 감사 여부에 대해서도 “국회에서 질문이 나와 답변을 통해 ‘검토할 수 있다’고 얘기한 정도”라며 “아직 구체적으로 방통위 위원들 간 논의한 것도 없다”고 전했다.

김세관
김세관 sone@mt.co.kr

슬로우 어답터로 IT. 방송.통신 담당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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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로그인min9139  | 2017.10.12 20:38

나살자식의 영업을 하는 판매처 특정판매채널에만 지원금을 차별하여 지급하여 불법을 저지르는 통신사 이것을 제대로 단속조차 하지않는 방통위 셋이 망쳐논 이 시장이 저는 너무 춥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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