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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인플레이션 둔화 지속....12월 금리인상 물건너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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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인플레이션 둔화 지속....12월 금리인상 물건너 가나

머니투데이
  •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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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9.29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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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8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시장전망치를 밑도는 부진을 보였다. 올해 추가적인 금리인상 전망을 유지한 연방준비제도의 부담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미 상무부는 29일(현지시간) 8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2% 올랐다고 밝혔다. 마켓워치의 시장전망치 0.3%를 하회했다. 전년대비로는 1.4% 올랐다. 이 역시 시장전망치 1.5%를 하회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인플레이션을 제외한 근원 PCE 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1% 올랐다. 시장전망치 0.2%를 밑돌았다. 전년대비로는 1.3% 상승하며, 시장전망치 1.4%를 하회했다.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지표인 PCE 물가지수가 이처럼 둔화세를 지속하면서 올해 3차례 금리인상 등 긴축 통화정책 방향을 고수하고 있는 연준의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8월 개인소비지출(PCE)이 전월대비 0.1% 증가했다고 밝혔다. 마켓워치 전망치 0.1%에 부합했다.


8월 개인소득은 전월대비 0.2% 늘었다. 시장전망치 0.2%와 동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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