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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경제지표 호조에 하락....온스당 1273.2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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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경제지표 호조에 하락....온스당 1273.20달러

머니투데이
  •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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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0.06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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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이 하락했다. 투자자들이 오는 6일 발표되는 고용보고서 발표를 기다리면서다.

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3.60달러(0.3%) 하락한 1273.2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12월물 은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1.4센트 오른 16.638달러로 장을 끝냈다.

노동부는 오는 6일 어마, 하비, 마리아 등 허리케인의 영향을 반영한 9월 고용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마켓워치 조사에서 전문가들은 신규 고용자수가 전달대비 7만5000명 늘어나고, 실업률은 4.4%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며 연준의 올해 추가적인 금리인상 가능성을 높이면서 금값을 압박했다. 고금리는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금의 수요를 떨어뜨린다.

이날 발표된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대비 1만2000건 줄어든 26만건을 기록했다. 시장전망치 26만5000건을 하회했다. 8월 미국의 무역 적자규모는 전달대비 2.7% 줄어든 424억달러를 기록했다. 시장전망치 426억 달러를 밑돌았다. 8월 공장 주문은 전달대비 1.2% 늘었다. 시장전망치 1.1% 증가를 상회했다.

12월물 구리는 전일대비 파운드당 3% 오른 3.047달러를 기록했다. 1월 백금은 전일대비 온스당 0.4% 오른 918달러로, 12월물 팔라듐은 전일대비 온스당 1.8% 상승한 936.50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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