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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자동차 헤드램프 LED 매출로 새로운 성장기회-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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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자동차 헤드램프 LED 매출로 새로운 성장기회-대신

머니투데이
  • 이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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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0.10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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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0일 서울반도체 (9,480원 ▼80 -0.84%)에 대해 "자동차 헤드램프용 LED 매출 시작으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맞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3만1000원으로 상향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3분기 실적(연결)은 추정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영업이익은 268억원으로 종전 추정치(250억원), 컨센서스(253억원)를 상회하고, 매출은 회사측 추정치인 2751억원을 상회한 2804억원, 전년대비 14.2%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조명 분야에서 LED 가격 하락이 전년대비 둔화, 수익성이 좋은 자동차용 LED 매출 증가, 티브이(TV)에 와이캅 채용률 증가 등 제품 믹스 효과로 수익성이 개선된 것"이라며 "LED 분야에서 높은 수익성 제품은 자동차용 헤드램프로 2018년에는 신규 수주가 종전대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IT 업체가 신성장 확보 차원으로 전기자동차 사업에 집중하는 시점에서 LED 업체인 서울반도체가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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