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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성균관 찾은 김동연 "종교인 과세 의견 귀 담아 듣겠다"

유교계 "정부에 대한 기대 커", 김 부총리 "우리 경제 어려움 극복하는 DNA 생겨…좋은 경제 만들기 위해 노력"

머니투데이 권혜민 기자 |입력 : 2017.10.1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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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월 10일 서울 종로구 유림회관에서 김영근 유교 성균관장을 예방,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기획재정부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월 10일 서울 종로구 유림회관에서 김영근 유교 성균관장을 예방,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기획재정부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유교계를 찾아 내년 시행을 앞둔 '종교인 과세'에 대해 "우려하시는 바가 있다면 귀 담아 듣겠다"며 의견을 들었다.

유교계는 부총리에게 "정부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정부에서도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유림회관을 예방해 김영근 유교 성균관장을 만났다.

김 부총리는 "정부는 종교인과세 전 종교인 의견을 겸허하게 듣고 수렴하고 있다"며 "나름대로 준비하고 있지만 미처 생각지 못한 게 있지 않을지 혹시 우려하는 바가 있다면 귀 담아 듣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균관은 (종교인 과세에 대해) 아주 전향적으로 생각해 주셔서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김 관장은 김 부총리에게 "세계인이 부러워하는 예의지국에서 전국 유림들은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세계 정세에 대한 걱정이 많다"면서 "앞으로 정부에서도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부총리는 "북한 문제,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미국 수입 규제 등 일부 언론에서 우려가 있지만 우리(경제)는 대외적으로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견실해지고 튼튼해졌다"며 "어려움을 극복하는 DNA가 생긴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대외 변수 자체를 없앨 순 없는 만큼 잘 대처하며 좋은 경제를 만들 기 위해 열심히 할테니 협조해주면 감사하겠다"고도 했다.

김 관장은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과 관련해 "성균관과 전국 700여개 서원 등 조선시대의 교육장을 우리나라 (학생)인성교육에 활용하면 일자리도 창출하고 인성교육 효과도 있다"며 "유림 쪽 일자리 창출을 챙겨달라"는 당부도 남겼다.

한편 김 부총리는 종교인 과세와 관련한 협조를 구하기 위해 개신교·불교·유교·원불교·천도교·천주교·기타 민족종교 7대 종단을 차례로 찾는 중이다. 앞서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 김희중 천구교주교회 의장, 엄기호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정서영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등을 예방했다.

권혜민
권혜민 aevin54@mt.co.kr

머니투데이 경제부 권혜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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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로그인  | 2017.10.11 05:27

한국인은 행정법상 모두 유교도임. 가족관계의 등록등에 관한 법률 제 44조 제2항 및 제 71조 제 3호에 의해 그렇습니다 http://blog.daum.net/macmaca/2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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