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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형 로봇 '페퍼', 교보문고서 책 추천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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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형 로봇 '페퍼', 교보문고서 책 추천 서비스 제공

머니투데이
  • 이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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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0.1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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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오프라인 서점으론 첫 '페퍼' 도입

일본 소프트뱅크로보틱스 주식회사가 개발한 세계 최초 감정인식 휴머노이드 로봇 '페퍼'/사진=류준영 기자
인간형 로봇 '페퍼'가 국내 서점에 도입돼 독자들에게 책을 추천한다.


'페퍼'는 일본 소프트뱅크로보틱스 주식회사가 개발한 세계 최초 감정인식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교보문고는 11일 오후 2시부터 교보문고 합정점에 '페퍼'를 비치해 독자들에게 맞춤 추천 도서를 소개하거나 도서 비치 구간을 안내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페퍼'에는 어플리케이션 소개, 얼굴인식기술과 프리톡을 이용한 펀(Fun)기능 등도 탑재돼 있다.

교보문고 측은 "독자들의 개인별 성향에 따른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가 강화되고 있다"며 "페퍼를 이용해 독자들의 니즈에 맞는 서비스를 발굴하고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페퍼'는 이날 교보문고 합정점을 시작으로 이후 새로 오픈되는 신규점으로 자리를 옮겨 고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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