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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경로 99%가 성관계"…에이즈 증상과 예방법은?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입력 : 2017.10.12 10:30|조회 : 84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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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경로 99%가 성관계"…에이즈 증상과 예방법은?
성매매를 한 10대 여학생이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에 걸린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에이즈 증상과 예방법에 관심이 쏠린다.

에이즈(AIDS)는 후천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후천성 면역결핍 증후군'이다.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human immunodeficiency virus)에 감염돼 면역세포인 CD4 양성 T-림프구가 파괴되면서 인체의 면역력이 저하되는 감염성 질환이다.

에이즈의 원인인 HIV 바이러스 감염경로는 성적인 접촉, 수혈이나 혈액 제재를 통한 전파, 병원 관련 종사자에게서 바늘에 찔리는 등의 사고로 전파, 모체에서 신생아에게로 전파 등이 있다.

에이즈 초기인 급성 HIV 증후군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다. HIV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3~6주 후 △발열 △인후통 △림프샘 비대 △두통 △관절통 △근육통 △구역 △구토 △피부의 구진성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급성 HIV 증후군 시기가 지나면 무증상 잠복기가 10년 정도 지속한다. 이 시기에는 HIV 감염을 의심할 수 있는 특이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하지만 바이러스가 지속해서 면역세포를 파괴해 인체 면역력이 점차 저하된다.

면역기능이 저하되면 건강한 사람에게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 여러 감염성 질환이 발생한다. 보통 사람에게는 약하게 나타나는 감염성 질환도 에이즈 환자에게는 심각한 질병으로 나타난다. 또 악성종양이 많이 발생해 사망에 이르게 된다.

에이즈의 완치는 아직 불가능하다. 하지만 최근 HIV 바이러스를 강력하게 억제할 수 있는 치료제가 개발돼 있어 치료를 잘 받으면 면역력을 적절히 유지할 수 있다.

에이즈에 걸리지 않으려면 HIV 감염경로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성관계로 인한 HIV감염이 99% 이상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HIV 감염 여부를 알 수 없는 상대와 성관계를 가질 때 콘돔을 사용해야 한다. 산모가 HIV 감염자일 경우 임신 2기부터 항 HIV 약제를 임산부에게 투여하면 태아가 감염될 확률이 1% 이하로 줄어든다.

이영민
이영민 letswin@mt.co.kr

안녕하십니까. 모바일뉴스룸 모락팀 이영민입니다. 국내외 사건·사고와 다양한 이슈, 트렌드를 전하겠습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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