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통합검색
청년내일 채움공제 (~종료일 미정)대한민국법무대상 (-1.28)
비트코인 광풍 - 가상화폐가 뭐길래

황각규, 이봉철…롯데지주 사내이사 오른 '키맨'들

신 회장과 함께 황 사장 공동대표, 이 부사장도 사내이사 선임…그룹 주요사업 '진두지휘'

머니투데이 박진영 기자 |입력 : 2017.10.12 14:02
폰트크기
기사공유
(왼쪽부터) 황각규 롯데지주 공동 대표이사(사장), 이봉철 롯데지주 사내이사 (경영혁신실 재무혁신팀장·부사장)
(왼쪽부터) 황각규 롯데지주 공동 대표이사(사장), 이봉철 롯데지주 사내이사 (경영혁신실 재무혁신팀장·부사장)
롯데지주가 출범하기까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오른팔'로 그룹 주요 경영사안을 두루 챙겨온 황각규 경영혁신실장(사장)과 이봉철 경영혁신실 재무혁신팀장(부사장)이 롯데지주에서도 키맨으로 떠올랐다. 두 사람은 신 회장과 함께 사내이사로 기업경영 전반과 재무관련 핵심 사안들을 두루 이끌 전망이다.

롯데그룹은 12일 신 회장과 함께 황 사장이 새로 출범하는 롯데지주의 공동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고 밝혔다.

황 실장은 명실공히 신 회장의 그룹 내 최측근으로 주요 현안들을 챙겨왔다.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뒤 1979년 호남석유화학에 입사, 1990년 신 회장이 노무라증권에서 회사생활을 마치고 호남석유화학에 상무이사로 입사할 때 부터 인연을 맺었다. 당시 황 사장의 직급은 부장이었다.

신 회장이 1995년 롯데그룹 정책본부의 전신인 호텔롯데 기획조정실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길때 신임을 얻은 황 사장도 함께 기획조정실 내 국제부로 함께 이동했다. 인수합병(M&A)과 해외계열사 경영을 총괄하는 핵심부서로 사실상 황 사장이 이동하며 만들어진 자리다.

이후 황 사장은 2004년부터 2013년까지 국제실장을 맡아 우리홈쇼핑(현 롯데홈쇼핑), 대한화재(현 롯데손해보험), 케이아이뱅크(현 롯데정보통신), 두산주류(현 롯데주류), 바이더웨이(현 코리아세븐), 하이마트 등 굵직한 기업인수를 주도했다.

2014년부터는 정책본부 운영실장으로 그룹 핵심 경영현안 및 전략을 책임져왔다. 앞으로도 지주회사 대표로 굵직한 인수합병과 신사업 발굴, 기업문화 개선 등 경영현안들을 챙겨나갈 전망이다.

황 사장은 이날 "대표이사를 맡게 돼 영광이면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롯데그룹을 지주회사로 전환해 투명하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롯데는 그동안 사회적 책임을 다해왔고 앞으로도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사장은 굵직한 재무적 사안들을 책임지고 진두지휘해온 그룹내 '재무통'이다. 부산대 경영학과를 졸업, 1986년 롯데그룹에 입사해 대홍기획 재무팀과 롯데그룹 정책본부 재무팀 상무, 롯데손해보험 대표이사를 거쳤다. 롯데그룹을 재계 5위까지 끌어올린 굵직한 M&A 및 기업공개(IPO), 그리고 롯데지주 출범관련 재무적 사안들을 도맡아왔다.

기업 지배구조를 개선하는 중책도 맡게됐다. 향후 복잡하게 얽힌 순환출자 구조를 해소하고 호텔롯데 등 주요 계열사들을 상장해 기업 투명성을 제고하는 과제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그룹 내 굵직한 재무적 사안을 전략적으로 검토하고 꼼꼼하게 업무추진을 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이들외에도 이윤호 전 지식경제부 장관, 권오곤 국제형사재판소 당사국총회 의장, 곽수근·김병도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 등 4명이 지주사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이 부사장은 이날 지주사 출범 간담회에서 "롯데지주 출범은 순환구조 개선 등 롯데그룹 전반적인 투명성 제고 노력의 결과"라며 "지주회사는 20조원에 달하는 부동산 관리 등 자산관리, M&A를 통한 신성장 먹거리 발굴에 주력하고 사업회사는 사업에 집중해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영
박진영 jyp@mt.co.kr

머니투데이 JYP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오늘의 주요뉴스



베스트클릭

실시간 급상승

10.0초

5분간 수집된 조회수 기준

오늘의 운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