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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한국 신용등급 AA-로 유지 "전쟁 안일어날 것"

전망도 '안정적' 유지

머니투데이 세종=양영권 기자 |입력 : 2017.10.1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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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국 국가 신용등급. 괄호안 등급은 무디스 기준,  국가 뒤 (-)는 부정적 등급전망, (+)는 긍정적 등급전망 /자료=기획재정부
주요국 국가 신용등급. 괄호안 등급은 무디스 기준, 국가 뒤 (-)는 부정적 등급전망, (+)는 긍정적 등급전망 /자료=기획재정부
국제신용평가사 피치(Fitch)가 12일 한국의 신용등급과 전망을 현재 수준(AA-, 안정적)으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피치는 보고서에서 "최근 한반도의 지정학적 긴장 고조가 주요 불안요인"이라며 "직접 충돌이 없어도 기업․소비심리 악화 등에 부정적 영향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하지만 한반도내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는 예전과 유사한 패턴(pattern of rise-and-fall cycle)을 보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또 "한반도 전쟁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미사일 테스트 및 공격적 언행과 실제 전쟁 가능성은 별개로 구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피치는 "장기적으로는 지정학적 리스크 외에 통일의 영향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통일을 비용(Cost) 측면에서만 볼 수는 없으며 통일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정치적 안정, 저렴한 노동력 유입 등은 기회(Opportunity) 요인으로 볼 수도 있다"고 밝혔다.

피치는 한국의 경제여건에 대해선 "견조한 성장세, 양호한 대외·재정건전성은 긍정적이나, 높은 수준의 가계부채가 취약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새정부 정책은 "일자리 창출(job creation)과 소득주도 성장(income-led growth)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내수 진작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기획재정부는 피치의 이번 신용등급 유지에 대해 "피치가 최근 대북 리스크 관련 긴장감 고조 등에도 견고한 성장세와 양호한 대외·재정건전성 등 한국 경제 전반에 대해 여전히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이어 "정부는 앞으로도 국제 신평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안정적 신용등급을 유지해 나가도록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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