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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장 공모에 내부 인사·전 행장 미지원…새 외부 인사 유력

내부출신 강명석 상임감사·이원태 전 행장 지원 안해…14명 지원 캠프 출신 외부 인사 유력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입력 : 2017.10.1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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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장 공모에 내부 인사·전 행장 미지원…새 외부 인사 유력
수협은행장 공모에 내부 인사·전 행장 미지원…새 외부 인사 유력
수협은행장 공모에 내부 인사·전 행장 미지원…새 외부 인사 유력
차기 Sh수협은행장 공모에 14명이 지원했다. 기존에 지원했던 강명석 수협은행 상임감사와 이원태 전 수협은행장 등이 지원하지 않아 새로운 외부 인사가 낙점될 것으로 보인다.

수협은행이 12일 마감한 행장 후보자 공모에 14명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다만 수협은행 은행장추천위원회(행추위)는 구체적인 지원자 현황을 공개하지 않았다.

수협은행은 지난 2월 1차 공모와 3월 2차 공모에 지원한 후보자도 다시 지원할 수 있다고 했으나 실제 재 지원자는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원태 전 행장은 머니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재지원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특히 외부 인사와 경쟁하던 유일한 내부 출신인 강 감사도 재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차기 수협은행장은 새로운 외부 인사 중에서 정해질 전망이다. 강 감사가 재지원하지 않음에 따라 그동안 내부 인사를 강하게 지지했던 수협중앙회측이 지지할 지원자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행추위는 정부측 사외이사 3명과 수협중앙회 추천 2명으로 구성되며 규정상 5명 중 4명이 찬성해야 행장 후보자를 선정할 수 있다. 지금까지 정부측은 외부 인사를, 수협중앙회측은 내부 인사를 원하면서 최종 후보자를 선정하지 못했다.

일부에서는 지난 대통령 선거 때 문재인 대통령 캠프에서 활동했던 금융권 인사가 사실상 낙점됐다는 얘기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행추위는 3차 공모를 결정하면서 행장 공백 사태를 마무리 짓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지난 4월12일 이 전 행장이 임기 만료로 사임한 이후 5개월 넘게 행장 공백 사태가 이어지면서 더 이상 행장 후보자 선임을 미룰 수 없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미 행추위 위원들은 3차 공모를 진행하면서 기존 입장에서 한발 물러설 수 있다는 입장도 공유했다. 내부 출신인 강 감사가 지원하지 않은 것도 행장 공백 사태가 길어짐에 따라 결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수협은행 행추위 관계자는 "능력 있는 제3의 인물이 나타나면 행추위 위원간 합의에 이를 수 있을 것"이라며 "행장 공백이 길어지면서 이번에는 행장 후보자를 낸다는 의지가 강하다"고 말했다.

이학렬
이학렬 tootsie@mt.co.kr

머니투데이 편집부, 증권부, 경제부, 정보미디어과학부, 이슈플러스팀 등을 거쳐 금융부 은행팀장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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