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통합검색
지방자치 정책대상 (~10/20)
세상과 잘 사는법, 내가 잘 사는법 - 네이버 법률

[2017 국감]발끈한 이효성 위원장 "방송장악 광분한 사람 아니다"

이효성 방통위원장 국감 발언 "적폐위원장 호칭 받아들일 수 없다"

머니투데이 김세관 기자 |입력 : 2017.10.13 16:42
폰트크기
기사공유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이동훈 기자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이동훈 기자
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13일 자신이 공영방송 경영진 및 이사진을 교체하려 한다는 일부 야당 의원들의 지적에 대해 "저는 방송장악을 하려고 광분한 사람이 아니다"라고 항변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진행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방통위 국정감사에서 "정부 압력에 굴하지 말라"는 송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문에 이 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은 "제가 방송사를 장악하려고 (방통위원장 자리에) 온 것처럼 말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특히) MBC의 경우 파업의 원인인 부당노동행위가 있었고, 어떻게 된 일인지 알아보려면 관리권한이 있는 방송문화진흥회 업무를 들여다보려는 것일 뿐"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날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자신을 '적폐위원장'·'위원장이라고 하시는 분'이라고 호칭을 한 것에 대해 "말씀을 안 드리려고 했지만 저를 적폐위원장이라고 부르는 건 일방적 주장"이라며 "역시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날 자유한국당의 김성태 의원은 이 위원장을 '적폐위원장'으로 호칭했으며, 박대출 의원은 '위원장이라고 하시는 분'이라고 호칭해 감사시간 내내 논란이 됐다. 여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예의들 지켜달라"는 항의를 했고,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동료 의원 발언에 토를 달지 말라"고 설전을 벌였다.

김세관
김세관 sone@mt.co.kr

슬로우 어답터로 IT. 방송.통신 담당 중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오늘의 주요뉴스



베스트클릭

실시간 급상승

10초

5분간 수집된 조회수 기준

오늘의 운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