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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스페인 알헤시라스터미널 인수 지분구조 변경

(상보)현대상선, 현대상선 SPC가 50%씩 공동 인수

머니투데이 황시영 기자 |입력 : 2017.10.1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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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항로 관문인 스페인 알헤시라스./사진=구글 이미지
아프리카 항로 관문인 스페인 알헤시라스./사진=구글 이미지
현대상선 (5,150원 상승40 -0.8%)이 과거 한진해운 소유였던 스페인 알헤시라스 터미널(TTIA) 지분을 50% 인수하는 것으로 변경한다. 원래 현대상선이 100% 인수하는 구조였으나, 현대상선과 현대상선이 새로 세운 SPC(특수목적법인)인 '에이치티알헤시라스 주식회사(HT Algeciras Co. Ltd.)'가 50%씩 공동 인수하는 것으로 인수 구조를 바꾸는 것이다.

인수 금액은 당초 현대상선 단독 1175억원에서 현대상선 587억9999만원 및 에이치티알헤시라스 주식회사 589억원으로 변경됐다. 결국 1177억원에 인수하는 것이여서 총 금액은 큰 변동이 없는 셈이다.

현대상선은 13일 공시를 통해 "알헤시라스 터미널은 당사가 100% 지분을 인수하는 건으로 추진해왔으나, 당사와 당사가 100% 지분투자한 특수목적법인(SPC)인 '에이치티알헤라시스 주식회사'와 공동 인수하는 구조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별도의 공시를 통해 "에이치티알헤시라스 주식회사에 신주인수를 통해 589억원을 투자, 100% 지분을 보유한다"고 밝혔다.

인수 주체 변경 이유에 대해 회사 측은 "향후 전략적인 투자유치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 변경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상선은 지난 5월 15일 알헤시라스 터미널 지분 100%를 1175억원에 인수하는 내용의 본계약을 현지 ATI(Algeciras Terminal Investment) 측과 체결한 바 있다. 본계약은 체결됐으나, 거래 종결은 아직 되지 않은 상황이다. 거래 종결은 TTIA 대주단과 알헤시라스 항만청의 승인 이후 진행된다.

알헤시라스 터미널은 유럽, 아프리카, 남미를 오가는 전략적 물류 요충지에 있다. 총면적 35만7750㎡에 연간 186만TEU(1TEU는 6m 길이 컨테이너 1개)의 처리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1만TEU급 이상의 메가쉽 컨테이너선을 접안시킬 수 있다.

황시영
황시영 apple1@mt.co.kr

머니투데이 산업1부 자동차·물류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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