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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휴대용 LTE라우터 'U+와이파이쏙' 출시

머니투데이
  • 김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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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0.1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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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고가 11만원, 공시지원금도 11만원…단말기 비용 부담 無

LG유플러스는 LTE 라우터 ‘U+와이파이쏙’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U+와이파이쏙은 전국 어디서나 LTE 신호를 받아 와이파이 신호로 바꿔주는 휴대형 라우터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9,750원 ▼30 -0.31%)가 가볍고 슬림한 디자인의 휴대형 라우터를 출시했다. 출고가는 11만 원이다. 그러나 요금제에 상관없이 출고가와 동일한 지원금을 받을 수 있어 단말기 비용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15일 전국 어디서나 LTE(롱텀에볼루션) 신호를 받아 와이파이(WiFi) 신호로 바꿔주는 휴대용 라우터 'U+와이파이쏙'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노트북, 태블릿PC, 스마트폰 등 최대 10개 기기에 와이파이 동시 접속을 지원한다. 와이파이 접속이 어려운 환경에서 외근하는 직장인이나 합리적인 가격에 대량 데이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대학생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U+와이파이쏙의 크기는 신용카드와 비슷한 가로 96.8mm(밀리미터), 세로 58mm이다. 무게는 112g으로 가볍고 슬림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1.45인치 LCD 디스플레이도 장착해 배터리와 통신 연결 상태 등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

3000mAh(밀리암페어아워)가 지원되는 배터리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2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스마트폰 보조 배터리로도 이용할 수 있다.


출고가는 11만 원이지만 공시지원금도 요금제와 상관없이 11만 원이다. 단말기 부담금을 따로 지불할 필요가 없다.

요금제는 데이터 제공량 월 500MB(메가바이트)부터 무제한(월25GB+일2GB 이후 최대 3Mbps 속도제어)까지 총 5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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