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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KOTRA |
글로벌 비즈니스 트렌드서는 2011년 발간 이후 올해 6번째로 출판된다. 전 세계 86개국 127개 무역관 주재원들이 지구촌 곳곳에서 직접 목격하고 취재한 비즈니스 기회 등을 담았다.
특히 이 책은 인기몰이에 성공한 검증된 비즈니스 사례를 담아 우리 기업에게 블루오션 기회를 보여주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KOTRA는 내년 글로벌 비즈니스 트렌드를 △스마트 웨어(Smart Wear) △플랜테크(Plant-tech) △디지털 넛지(Digital Nudge) 등 11개 키워드로 나눠 소개했다.
전체를 아우를 핵심 테마로는 '휴머니즘'을 꼽았다. 그 예로 △악수로 명함을 대신할 수 있는 셰이크-온(Shake-ons) 팔찌 △세상을 떠난 고인의 모습을 재현해주는 스폿 메시지(Spot message) 서비스 △노인들과 교감하고 치매도 치료하는 로봇 물개 파로(Paro) 등을 들었다.
이들은 이미 해외에서는 새로운 기회로 검증됐지만 국내에는 아직 들어오지 않았거나 도입 초기 상태로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도전해 볼 수 있는 아이템이다.
김재홍 KOTRA 사장은 책 서문에서 "새로운 사업을 고민하는 비즈니스맨, 획기적인 아이템으로 창업을 꿈꾸는 예비 기업가, 전 세계 다양한 문화와 사람들의 삶 속에서 자신의 비전을 발견하길 원하는 학생 등 다양한 독자들이 책을 통해 단초를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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