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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국감]법무부 장관, "세월호 사고 당시 朴 7시간 전면 수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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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국감]법무부 장관, "세월호 사고 당시 朴 7시간 전면 수사 필요"

머니투데이
  • 김태은 한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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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0.1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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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법무부 국감

박상기 법무부장관이 16일 오전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2017.10.16/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박근혜정부가 세월호 사고 당일 최초 보고시점 등을 사후 조작한 의혹과 관련해 "전면 수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상기 장관은 16일 정부청사에서 열린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박 장관은 "보고시점 조작과 관련해서 당일 행적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본다"며 "검찰에서 이 부분에 대한 수사의뢰가 접수돼 철저하게 수사할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보고시점 조작 건과 함께 묶어보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세월호참사 당일 7시간 행적은 개인프라이버시에 대한 의혹이 아닌 범죄행위"라고 지적했다.

박 장관은 또 "최초 보고 시점 조사에서 가장 기본적인 사실이 의문시 되고 있기 때문에 그 이후 일정에 대해서는 재조사가 필요하다고 보고 재조사할 거라고 본다"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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