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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30…수험생 최상 컨디션 유지하려면?

머니투데이
  • 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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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0.1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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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을 한 달 앞둔 한 고등학교의 3학년 수험생들이 공부 중이다./사진=뉴스1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16일)이 30일 앞으로 다가왔다. 시험이 다가오며 불안감을 느끼는 수험생들은 잠을 줄이고 무리한 공부 스케줄을 잡기도 한다. 하지만 수능일이 다가올수록 규칙적인 생활패턴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수능 당일 시험 스케줄에 맞춰 일상에서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게 좋다. 잠을 줄이는 것은 결과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지 않는다. 수면이 부족하면 생체 리듬이 깨져 집중력이 낮아지고 학습 능률도 떨어질 수 있다. 질좋은 잠을 자지 못한 경우 다음 날 피로가 쌓이고 스트레스가 증가한다.

또 수면이 부족하면 △두통 △자율신경 이상 △식욕 부진 등의 증상을 겪을 수 있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적어도 하루에 5시간 이상의 잠을 자야 한다고 조언했다. 잠드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을 일정하게 해 수면 패턴을 신경쓰는 것이 좋다 .

1년 가까이 유지해온 수험 생활을 끝까지 잘 마치기 위한 체력관리도 필요하다.

하루 중 대부분을 앉아서 지내는 수험생들은 소화불량과 변비 등의 질환에 걸리는 경우가 많다. 소화기관을 활성화시켜주기 위해 산책을 하고 가볍게 뛰는 것이 좋다.


오랜 시간 앉아있는 탓에 목이나 어깨, 허리 통증을 느끼는 수험생들도 많다. 목과 등을 구부정하게 굽히지 않는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스트레스성 위염, 식도염 등을 앓는 수험생들의 경우 야식을 줄이고 담백하고 건강한 식단을 구성해야 한다. 또 잠깐이라도 수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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