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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국감]최종구 "금융공공기관 비정규직, 65%가 정규직 전환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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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국감]최종구 "금융공공기관 비정규직, 65%가 정규직 전환 대상"

머니투데이
  • 주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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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0.1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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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7.10.16/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금융권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과 관련해 "금융공공기관 비정규직 약 6300명 중 65%인 4100명이 (전환) 대상이 되는 것으로 본다"며 "금융공공기관에서 최대한 정규직 전환이 되도록 하고 그런 분위기가 민간기관에도 전파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16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기간계 근로자는 1070명 중 300명, 파견용역은 5200명 중 72%인 3700명 정도가 대상이 되는 걸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의동 바른정당 의원은 비정규직의 전규직 전환에 대해 은행은 그나마 양호하지만 증권 및 다른 업권은 전환계획이 거의 없다"며 "결국 민간이 얼마나 따라와주느냐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최 위원장은 "민간 금융기관에 고용된 비정규직은 인원이 많고 형태가 다양해 전체적인 계획을 말씀드릴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며 "공공기관부터 (전환을) 하고 그 다음 민간이 얼마나 호응하고 따라오는지를 본 후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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