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초역세권 단지'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분양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조감도/자료제공=한화건설

한화건설은 오는 19일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7가 29-1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은 지하 5층~지상 최고 30층, 3개 동, 총 296가구로 조성된다. 단지는 전용 29~84㎡ 아파트 185가구와 전용 18~32㎡ 오피스텔 111실로 구성되며 이중 아파트 144가구, 오피스텔 76실을 일반분양한다.

아파트, 오피스텔과 함께 상업시설(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스퀘어)도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2층 1만2085㎡ 규모로 조성되는 상업시설은 지하철역과 직접 연결되는 스트리트형 상가로 꾸며진다.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은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이 직접 연결되는 초역세권 단지로 여의도, 광화문 등 강북 주요 오피스 밀집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지하철 5호선과 1·2·9호선 이용이 편리하며 노들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 주요 도로망 접근도 수월하다. 안산과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 복선전철이 개통하면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타임스퀘어,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빅마켓 등 대형 쇼핑시설이 가깝고 영등포전통시장, 한강성심병원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은 천정고를 기존 아파트보다 10㎝ 높은 2.4m로 설계, 개방감을 높였으며 세대 내부 LED조명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도 높였다. 또 지상 1층에는 열린 휴게공간과 복합 커뮤니티 공간이, 지상 3층에는 북카페, 경로당, 코인세탁실이 각각 들어선다.


각 동 출입구에는 RF 카드로 인증이 가능한 공동현관 무인경비 시스템이 적용되며 전 가구 거실에는 홈네트워크와 연동되는 동체감지기가 설치된다. 지하주차장에는 경비실(관리실)과 연결되는 비상벨을 설치해 사고와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강진혁 한화건설 마케팅 팀장은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은 뉴타운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단지인 동시에 지하철역이 직접 연결된 초역세권 단지"라며 "단지 주변 배후수요뿐 아니라 여의도 오피스타운 수요까지 확보할 수 있어 상가 투자에 대한 관심도 높다"고 말했다.

아파트는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당해 1순위, 26일 기타 1순위 청약이 이어진다. 오피스텔은 오는 27일 청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영등포구 영등포동7가 71-3번지에 문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