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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72주년 경찰의날 맞아 '사랑의 릴레이 헌혈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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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72주년 경찰의날 맞아 '사랑의 릴레이 헌혈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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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0.1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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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 News1 윤혜진 기자
© News1 윤혜진 기자

경찰청은 17일 서울 서대문구 본청 1층 문화마당에서 '사랑의 릴레이 헌혈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헌혈 운동에는 경찰청 지휘부를 비롯해 많은 직원들이 헌혈을 위해 흔쾌히 팔을 걷어붙이며 훈훈한 생명 나눔의 열기를 보여줬다.


경찰은 제72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지난 달 25일부터 10월 말까지 전국 경찰관서에서 일제히 릴레이 헌혈운동을 실시 중이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지난 72년간 경찰 발전의 원동력은 국민들의 사랑과 관심이었던 만큼 혈액부족으로 고통 받는 국민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한다"며 "항상 국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12월 대한적십자사와 '생명을 나누는 사랑 실천의 약속 헌혈약정'을 체결한 이후 매년 2회씩 전국 경찰관서가 정기적으로 헌혈운동에 참여해왔다.


2016년에는 헌혈 참여인원이 8753명에 다달았고 올해 상반기에도 3643명의 경찰관이 헌혈에 동참했다. 경찰청은 지난 6월 세계 헌혈자의 날 헌혈 유공으로 복지부장관 단체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경찰청은 매년 상·하반기에 헌형운동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복지시설 봉사활동, 이웃돕기 모금활동 등 공동체 화합을 이끌기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를 적극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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