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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여성환경연대와의 '연관설' 전면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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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여성환경연대와의 '연관설' 전면 부인

머니투데이
  • 신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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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0.1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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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허위 사실 유포한 일부 당사자는 고발

유한킴벌리가 여성환경연대와의 연관설을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유한킴벌리는 1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유한킴벌리는 강원대학교의 생리대 시험 및 발표 내용에 전혀 영향을 미친 바 없다"며 "일각에서 주장하는 여성환경연대, 강원대의 생리대 시험과 유한킴벌리의 연관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사회공헌활동을 담당하는 유한킴벌리의 한 임원이 여성환경연대의 이사로 참여한 바는 있지만 이는 전적으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일 뿐 해당 시험과는 무관하다는 것이다.

유한킴벌리는 지난 30년 이상 숲 보호 활동뿐 아니라 여성 권익 향상, 시니어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봉사 등과 같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NGO 협력활동을 지속해왔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많은 숲 보호단체, 여성단체, 자선 및 복지단체와 협력해왔고, 해당 임원뿐 아니라 회사의 다른 임직원들도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이나 NGO 자원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이같은 루머를 사실처럼 주장하고 인터넷에서 과도하게 확산한 일부 당사자를 경찰에 고발한 상태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이번 루머에 대한 사실 관계가 명확히 밝혀지길 바란다"며 "유한킴벌리는 앞으로도 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보다 좋은 품질의 생리대를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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