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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코전자, 하반기 신제품 출시로 수익성 향상 기대-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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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코전자, 하반기 신제품 출시로 수익성 향상 기대-키움

머니투데이
  • 한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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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0.1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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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코전자 차트
키움증권은 18일 아비코전자 (11,180원 ▼200 -1.76%)에 대해 "작은 부품으로 높은 수익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을 따로 제시해지 않았다.

장민준 연구원은 "아비코전자는 스마트폰 및 전자기기에 탑재하는 인덕터와 저항기 등을 제조한다"며 "인덕터와 저항기를 포함한 수동 부품 수요는 스마트폰 내에서의 주파수 확대, 디스플레이 면적 증가, 기기의 소형화로 인해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장 연구원은 "하반기 주 고객사 프리미엄 모델의 신제품 출시에 따른 시그날 인덕터 매출 증가로 인해 수익성 향상이 예상된다"며 "LPP와 자동차 전장부품의 성장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비코전자는 올 상반기 기준 현금성 자산이 450억원이며 꾸준히 배당을 유지하고 있다"며 "상반기 매출액 410억원, 영업이익 4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그날 인덕터 매출 증가로 인해 수익성 향상이 예상되는데 현재 주가는 글로벌 동종 회사인 무라타(Murata), TDK, 타이요유덴(Taiyo Yuden) 대비 저평가 상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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