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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에드시런 인스타그램 |
18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에드 시런은 이날 내한공연 주최사 측을 통해 손목과 팔꿈치 골절로 공연을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에드 시런은 "오른쪽 손목과 왼쪽 팔꿈치가 골절돼 가까운 시일 내 회복은 어려울 것이란 소견을 받았다"며 "슬프게도 타이베이, 오사카, 서울, 도쿄, 홍콩에서의 공연을 예정대로 진행하기 힘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로 예정된 아시아 다른 지역의 공연들도 우선은 치료 및 재활에 집중하고, 진전 상황에 따라 연기 여부를 알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상황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앞서 에드 시런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팔 부상으로 붕대를 감은 사진을 공개했다. 에드 시런은 "자전거를 타다 다쳤다. 의사의 진단을 받고 소견을 기다리고 있다. 향후 소식은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밝혔다.
에드 시런은 오는 29일 서울 올림픽공원 88 잔디마당에서 내한 공연을 앞두고 있었지만, 부상으로 인해 결국 미뤄지게 됐다.
한편 에드 시런은 지난 1월 싱글 '셰이프 오브 유'(Shape Of You) 등을 발표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특히 빌보드 역사상 최초로 싱글 차트 톱10에 신곡 2곡을 1위와 6위 동시에 진입시킨 아티스트로도 주목을 받았으며 총 132개국 아이튠스 1위, 애플 뮤직 포함 전 세계 스트리밍 애플리케이션 최다 스트리밍 등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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