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18일 미국 뉴욕증시 훈풍에 힘입어 2490선을 돌파하며 장중 고점을 또 높였다.
코스피 지수는 오전 10시1분 현재 전일대비 2.29포인트(0.09%) 올라 2486.66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한때 2490.58을 기록하며 6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미국 뉴욕증시가 실적호조를 바탕으로 연일 강세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17일(현지시간) 전일대비 0.2% 오른 2만2997.44로, S&P(스탠다드앤푸어스)500 지수는 0.1% 상승한 2559.36으로 마감, 양 지수 모두 종가기준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0.01% 하락한 6623.66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개장초 팔자에서 사자로 전환해 78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이 69억원 순매수인 반면 개인이 126억원 순매도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 (80,000원 ▼2,200 -2.68%)가 소폭 올라 274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가 차익실현 매도 출현에 2% 넘게 내리고 있다. LG화학이 2% 이상 오르고 있으며 NAVER가 5% 넘게 올라 80만원대에 재진입했다.
삼성생명 신한지주 현대모비스 등이 오르고 있다.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한국전력 KB금융 등이 약세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국환시장에서 전일대비 2.10원(0.19%) 내린 1130.40원을 기록하고 있다.
- 2017.10.18 10:03
6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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