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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오전]中19차 당대회 개막에 관망 지속 '혼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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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오전]中19차 당대회 개막에 관망 지속 '혼조세'

머니투데이
  • 신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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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0.18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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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증시가 제 19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가 개막한 가운데 18일(현지시간) 오전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 증시는 18일 오전장을 상승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 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9% 오른 2만1354.56을 기록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중국의 19차 당대회가 개막한 가운데 투자자들은 대부분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일본 증시가 강세를 보이자 과열 우려가 커지면서 상승폭이 제한되는 모습이다.

종목으로는 제약과 소매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아스텔라제약이 1.5%, 다케다가 0.9% 각각 상승했다.

반면 은행과 전자 관련주는 부진한 모습이다.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 주가가 0.6%, 전자부품업체 교세라가 0.7% 각각 하락했다.


중국증시는 당대회 개막 첫날 소폭 상승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14% 상승한 3376.88에 거래되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날 집권 1기 5년간의 성과를 정리하는 정부 업무보고를 하면서 당대회의 막이 올랐다. 이날 시 주석은 "중국 공산당의 초심과 사명은 중국 인민을 행복하게 만들고, 중화민족을 부흥시키는 것"이라며 "19차 당대회는 샤오캉(중산층) 사회 건설의 마지막 단계로, 중국식 사회주의가 새로운 시대로 접어드는 중요한 시기에 열렸다"고 말했다.

한편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18% 내린 1만703.71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2만8669.48로 전일에 비해 0.09%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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