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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일자리 5년 로드맵' 관련 "고용률 70% 진입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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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일자리 5년 로드맵' 관련 "고용률 70% 진입 전망"

머니투데이
  • 최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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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0.18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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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임시직 근로자 비중 OECD 평균 개선될 것…혁신창업대책도 발표"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2017.08.24.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용섭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18일 '일자리정책 5년 로드맵'과 관련해 "고용률은 66.1%에서 임기 중에 70%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성동구 헤이그라운드에서 열린 제3차 일자리위원회 회의에서 "한국 경제의 3대 중병이라 할 수 있는 저성장, 양극화, 국민행복지수의 추락이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임시직 근로자 비중은 21.7%에서 OECD(경제개발협력기구) 평균 수준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연간 평균 근로 시간은 2052시간에서 1800시간대로 진입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로드맵 현장 점검단을 구성해서 100대 세부정책 과제에 대한 분기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겠다"며 "그 결과를 기관 평가에 반영하고, 기관장에게 통보해 시정토록 하고, 일자리위원회에도 상정토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혁신형 창업을 촉진하겠다"며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에 혁신창업 종합대책을 발표하겠다. 기술이 있고 사업성이 있으면 누구나 창업할 수 있도록 창업을 활성화해 창업 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확정된 일자리정책 5년 로드맵에는 5대 분야 10대 중점과제별로 100개 세부추진과제가 선정됐다. 문 대통령 임기 중 일자리-분배-성장의 구조를 정착시키기 위해 △일자리 인프라 구축 △공공일자리 창출 △민간일자리 창출 △일자리 질 개선 △맞춤형 일자리 지원 등이 포함됐다. 공공일자리 81만명 확충을 위한 세부 계획, 민간일자리 창출을 위한 혁신성장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 등이 주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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