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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볼보 '더 뉴 XC60', "내가 제일 잘 나가"

서울 여의도-홍천, 273km 구간 시승...편안함을 주는 車, 안전장치는 뛰어나

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입력 : 2017.10.21 05:35|조회 : 10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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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볼보 XC60' /사진제공=볼보코리아
'더 뉴 볼보 XC60' /사진제공=볼보코리아
볼보의 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XC60’은 볼보에서 제일 잘 나가는 차다. ‘XC 60’은 2009~2016년 해마다 새로운 판매기록을 세웠고, 올 7월까지 글로벌 누적판매 102만대를 기록했다. 단일 모델로 볼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다.

많은 소비자의 선택을 받은 ‘XC60’이 8년 만에 완전변경된 2세대 모델 '더 뉴 볼보 XC60'으로 국내에 출시됐다. 지난달 26일 출시된 후 1000여대가 계약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볼보의 핵심 모델로 꼽히는 ‘XC60’을 서울 여의도에서 홍천을 오가는 273km 구간 동안 타봤다. 디젤 ‘D4’모델과 가솔린 ‘T6’ 모델을 모두 시승했다.

2세대 ‘XC60’은 1세대 모델보다 전장과 전폭은 각각 45mm, 10mm 늘어나고 전고는 55mm 낮아졌다. 더 길고 낮아진 차체로 역동적인 모습을 갖췄다. 휠베이스는 90mm 길어져 넓은 내부공간을 확보했다. 후방 램프는 기존 세대의 세로로 길게 늘어진 모습을 계승했다.

'더 뉴 볼보 XC60' /사진제공=볼보코리아
'더 뉴 볼보 XC60' /사진제공=볼보코리아
내부 인테리어는 미니멀리즘이 돋보였다. 센터펜시아에는 9인치 센터 콘솔 디스플레이 외에 다른 것이 거의 없었다. 또 천연 나뭇결을 살린 내부 디자인으로 운전자에게 편안함을 선사했다.

처음 탄 모델은 디젤인 ‘D4’ 모델, 시동음과 엔진은 중저음으로 안정감을 줬다. 소리가 크게 거슬리지 않는 수준으로 정숙성은 고속에서도 탁월했다. 최대토크 40.8kg·m, 최고출력 190마력의 힘은 1880kg의 차체를 움직이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다만 스티어링휠의 반응은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너무 가볍다라는 느낌을 받을 정도였는데, 일부에서는 ‘차가 날아가는 느낌’이라는 평이 나왔다. 물론 가볍고 편안함을 추구하는 운전자에게는 장점으로 다가갈 부분이다.

가솔린 ‘T6’ 모델은 최고 출력 320마력, 최대 토크 40.8kg·m의 힘을 발휘한다. 어느 정도 속도가 붙은 후 가속에는 손색이 없다. 다만 초반 가속 페달을 밟은 후 차량의 반응은 조금 느렸다. 연비는 공인 복합연비(9.4km/ℓ)와 비슷한 리터당 9.8km가 나왔다.

안전사양은 훌륭했다. 주행 중 브레이크를 조금 늦게 밟은 적이 있었는데 경고음과 함께 차량의 속도가 줄었다. 또 반자율주행 기술인 ‘파일럿 어시스트’ 기능도 전 트림에 적용됐다.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며 알아서 가속과 감속을 하며 차선을 따라갔다. 80km/h 주행 중 완만한 곡선 코스도 차선 이탈 없이 잘 쫓아갔다.

볼보 ‘XC60’의 가격은 D4모델이 트림별로 △6090만원 △6740만원이고, T6모델이 △6890만원 △7400만원 △7540만원이다. 수개월 간의 노력 끝에 다른 국가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들여왔다는 게 볼보의 설명이다.

'더 뉴 볼보 XC60' D4 엔진룸/사진제공=볼보코리아
'더 뉴 볼보 XC60' D4 엔진룸/사진제공=볼보코리아

※ 이 기사는 빠르고 깊이있는 분석정보를 전하는 VIP 머니투데이(vip.mt.co.kr)에 2017년 10월 19일 (11:06)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김남이
김남이 kimnami@mt.co.kr

인간에 관한 어떤 일도 남의 일이 아니다. -테렌티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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