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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국감]이학수 수공사장 "물관리 일원화는 선택 아닌 필수..정책적 판단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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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국감]이학수 수공사장 "물관리 일원화는 선택 아닌 필수..정책적 판단필요"

머니투데이
  • 대전=구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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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0.1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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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한국수자원 공사 국정감사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19일 오전 대전 대덕구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의 한국수자원공사,(주)워터웨이플러스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2017.10.19/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19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물관리 일원화와 관련해 "물관리 일원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사장은 이날 대전 수자원공사 본사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수자원공사의 환경부 이관이 합당하느냐"는 이학재 바른정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이 사장은 "물관리 일원화는 필수다. 다만 어느 부서로 이관하느냐 하는 문제는 국회에서도 논의 중이지만 정책적인 판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 의원은 "현 정부의 추진 방향인 물관리 일원화에 대해 반대는 없지만 환경부로 이관해야 한다고 목적을 정해놓고 추진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수질관리 뿐 아니라 물의 개발, 발전댐, 전력 생산, 산업단지 등 모든 업무가 환경부로 넘어간다는 것은 과연 효율적인 일인지 고민이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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