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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박정환 기자 =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사업장 먼지 배출농도를 기존보다 85% 정도 낮추면서도 설치비용과 면적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산업용 집진기술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복합재생방식을 활용한 백필터(Bag Filter) 집진기술로 배출 먼지의 농도를 줄이고 안정적인 집진장치 운전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기존 기술과 비교해 집진기 설치 면적을 70%까지 줄일 수 있으며, 먼지 배출농도를 기존보다 약 85% 줄인 0.356mg/Sm3으로 낮출 수 있다. 정부는 이 기술을 '미세먼지 국가전략프로젝트'의 집진·저감 분야 실증화 사업으로 최근 선정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국내외 시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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