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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인생술집' |
19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남궁민과 이시언이 게스트로 나섰다. 두 사람은 술을 마시며 솔직한 발언을 이어가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근황을 묻는 진행자들의 질문에 대해 남궁민은 "전 요즘 할 일이 없다. 드라마 끝난지 한달 가까이 됐다"며 "요즘은 이시언씨가 더 바쁘다"고 답했다.
특히 남궁민의 '19금 입담'은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그는 ""야한 얘기 좋아하는데 이제 졸업해야 할 때가 되지 않았나 싶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신동엽이 "혹시 아침에 잘 못 일어나냐"고 장난스럽게 묻자 남궁민은 ""계속 일어나 있다. 난리도 아니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남궁민의 진솔한 발언과 수위 높은 농담이 계속되자 함께 출연한 이시언은 "너무 솔직한 것 같다", "적당히 하시라"며 만류에 나섰다.
남궁민은 자신의 솔직한 성격에 대해 "내 말을 듣고 바로 싫어하는 사람은 있지만 뒤에서 욕하는 사람은 없다"며 "나도 솔직하게 이야기하니까"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오늘 너무 재밌다 이렇게 리얼한 적이 별로 없어”라며 거침없는 입담에 찬사를 보냈다.
김희철과 남궁민이 농담을 주고 받으며 옥신각신하는 모습도 재미를 선사했다. 남궁민은 김희철이 출연 중인 '인생술집'과 '아는형님'을 언급하며 "재미없다"고 말해 김희철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희철아 오늘 처음 만났는데 말 놔서 미안한데 나는 이제 이런 식의 토크가 없어져야 한다고 봐”라고해 김희철을 손들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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