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670선 마감…외국인 매수로 상승세

머니투데이

이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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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셋째주(10월16~20일) 코스닥시장은 전주보다 높은 670선에서 장을 마쳤다.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0일 코스닥지수는 전 주말 대비 9.87포인트(1.49%) 오른 672.85로 마감했다. 대장주 셀트리온 (172,900원 ▼4,200 -2.37%) 등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이번주 코스닥시장에서 기관은 4461억원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289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도 2096억원어치를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주 코스닥시장에서 기관이 가장 많이 산 종목은 CJ E&M으로 226억5000만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어 파라다이스 (15,090원 ▲20 +0.13%)(147억6000만원), SK머티리얼즈 (402,900원 ▼10,100 -2.45%)(95억7000만원), 모두투어 (16,430원 ▼530 -3.13%)(85억7000만원), 이오테크닉스 (238,000원 ▼8,000 -3.25%)(82억9000만원) 순으로 순매수했다.

기관이 가장 많이 매도한 종목은 셀트리온으로 2426억5000만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어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1193억3000만원), 신라젠 (4,445원 ▼65 -1.44%)(130억6000만원), 이녹스첨단소재 (28,550원 ▼650 -2.23%)(124억4000만원), 펄어비스 (28,550원 ▲850 +3.07%)(121억1000만원) 순으로 매도했다.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산 종목은 셀트리온으로 2266억4000만원어치를 산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신라젠(365억5000만원), 파라다이스(159억8000만원), 셀트리온헬스케어(104억3000만원), 펄어비스(98억6000만원) 순으로 순매수했다.

반면 메디톡스 (130,200원 ▼2,300 -1.74%)를 213억5000만원어치를 순매도한 것에 이어 비에이치 (15,990원 ▼250 -1.54%)(159억원), SK머티리얼즈(103억2000만원), 주성엔지니어링 (33,250원 ▼1,700 -4.86%)(76억4000만원), 더블유게임즈 (40,700원 ▲50 +0.12%)(63억8000만원) 순으로 순매도했다.

이번주 코스닥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텔콘 (759원 ▲61 +8.74%)으로 47.06% 급등했다. 이어 소리바다 (55원 ▼95 -63.33%)(36.75%), 대창스틸 (2,420원 ▼10 -0.41%)(29.51%) 엔에스엔 (160원 ▲5 +3.23%)(25.73%), 이에스브이 (1,631원 ▲147 +9.91%)(25.53%) 순이다.

반면 엠에스오토텍 (4,390원 ▼80 -1.79%)은 29.82% 급락했다. 이어 아이에스이커머스 (2,420원 ▼60 -2.42%)(-26.42%), 크레아플래닛 (162원 ▼6 -3.6%)(-23.77%), 이엠코리아 (2,785원 ▼20 -0.71%)(-21.46%), 큐렉소 (11,700원 ▼380 -3.15%)(-17.51%) 순으로 하락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