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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총리 '세일즈 외교' 시동…첫 해외 순방에 이민석 한화 대표 등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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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총리 '세일즈 외교' 시동…첫 해외 순방에 이민석 한화 대표 등 동행

머니투데이
  • 세종=양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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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0.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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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출국, 총리실 수행원은 실무 국장급 위주로 꾸려 내실 기해

이낙연 국무총리.
이낙연 국무총리가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채화 행사에 참석하고 그리스, 블가리아와 경제·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2일 오전 출국한다.


이 총리는 이번 순방 기간 중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인들과 현지 재계 인사들도 만나 산업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그리스에서는 한·그리스 비즈니스 포럼에, 불가리아에서는 한·불가리아 상공회의소 출범식에 각각 참석한다.

이에 따라 이 총리의 그리스 방문에는 이동근 상공회의소 부회장과 이민석 한화 대표이사, 조지현 삼성전자 상무, 권오윤 조선해양플랜트협회 부장 등 재계 인사가 동행한다.

불가리아 방문에는 이 부회장과 조 상무, 김희용 동양물산 회장, 강희웅 남동발전 단장, 김형정 현대자동차 전무가 함께 한다.

정부 측 공식 수행원은 11 명이다. 국무총리실에서는 배재정 국무총리비서실장과 주종연 외교보좌관, 우성규 외교안보정책관, 박구연 교육문화여성정책관, 양홍석 소통총괄비서관, 정연주 의전비서관 등 6명이 수행한다. 이번 순방은 내실을 기하라는 이 총리의 지시로 실무 국장급으로 총리실 수행단이 구성됐다.


외교부에서는 임성남 외교부 1차관, 강재권 의전기획관, 정기홍 유럽심의관 등 3명이 수행한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심보균 차관,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강성천 통상차관보가 수행한다.

정치권에서는 한·그리스 의원친선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한·불가리아 의원친선협회 부회장을 맡은 권석창 자유한국당 의원이 순방을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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