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운데)의 발언 모습. /사진=뉴스1 |
박 원내수석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한국당이 백악관 홈페이지에 전술핵 재배치 서명운동을 벌이고, 대규모로 미국을 방문해 외교활동을 벌이는 건 내용도 형식도 잘못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당의 외교활동은) 국익에 도움도 안 되고 국감의 초점도 흐리는 것"이라며 "의원 외교활동 규정은 회기 중에 외교 활동을 제한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감 시기에 10여명을 이끌고 해외에 나가는 건 그 목적이 어떻든 국회 운영원칙에 위배된다"며 "대한민국 국회의원이면 국감장을 지켜야지 미국 의회로 달려갈 때가 아니"라고 일갈했다.
박 원내수석은 "이는 학생이 시험을 팽개치고 수학여행이나 현장학습을 가자는 격"이라며 "(한국당은) 국감 방해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외 외교활동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같은 경로를 통하거나 국감을 마치고 나서 추진하는 게 정상적"이라고 덧붙였다.
![[단독]'워터밤 여신' 권은비, 24억원에 송정동 주택 매입](https://thumb.mt.co.kr/11/2024/04/2024041609252491404_1.jpg/dims/resize/100x/optimize/)
![[영상]총 쏘듯 전투기 쏘자 3초만에 솟구쳤다…'탑건' 속 그 핵항모의 위엄](https://thumb.mt.co.kr/11/2024/04/2024041210432820012_1.jpg/dims/resize/100x/optimiz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