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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레드벨벳, ‘세종학당’ 새 얼굴로 ‘한국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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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레드벨벳, ‘세종학당’ 새 얼굴로 ‘한국 홍보’

머니투데이
  • 김고금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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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0.2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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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주년 세종학당재단, 국민배우와 한류스타 홍보대사 위촉

걸그룹 레드벨벳.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안성기. /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안성기씨와 아이돌 그룹 레드벨벳이 국외 한국어 및 한국문화 보급 대표 기관인 ‘세종학당’ 알리기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학당재단은 2007년 몽골 울란바토르에 첫 세종학당이 설립된 이래 10년에 이르는 발자취를 더듬어 보는 ‘세종학당 설립 10주년 기념행사’를 맞아 국민배우 안성기씨와 한류스타 레드벨벳을 세종학당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기념행사는 23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다.


이들은 앞으로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 세종학당 우수학습자 초청연수 등 주요 행사와 한국어 및 한국문화 학습 콘텐츠 제작 등에 참여해 세종학당을 알리기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 데뷔 60주년을 맞은 안씨는 2014년 베네치아 국제영화제에 참석했을 당시 베네치아 세종학당을 찾아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들을 격려하는 등 평소 해외 한국어 교육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여 온 것으로 알려졌다. 레드벨벳은 지난 4월 팬 연합의 기부를 통해 세종학당을 응원하기도 했다.

현재 54개국 171개소로 10년 사이 13배 이상 규모가 확대된 세종학당은 앞으로 내실화를 다지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걸그룹 레드벨벳. /사진=김휘선 기자.<br />
걸그룹 레드벨벳. /사진=김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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