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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에 열린 한화L&C의 인트렌드 모습/사진제공=한화L&C |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인트렌드는 국내외 사회·문화 이슈와 생활 방식, 디자인 경향을 연구·분석해 글로벌 시대를 관통할 패러다임을 제안하는 자리다.
올해 인트렌드는 'Habitus'(습관)라는 주제 아래 'Grow Room'(그로우 룸, 재배실), 'Wonder Lab'(원더 랩, 경이의 실험실), Monastery(모나스터리, 수도원), Crossroad(크로스로드, 교차로) 등 총 4가지 테마를 제안한다.
또, 김건희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연구팀과 함께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 인테리어 트렌드를 분석한 프로젝트 결과도 발표한다. 소셜미디어 및 인테리어 전문 사이트에서 수집한 수십만장의 이미지를 분석해 공간별 언급되는 키워드, 스크랩 랭킹 순위 등 최근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스타일과 반응을 살펴본다.
행사장 입구는 한화L&C가 최근 출시한 신제품과 주력 제품을 이용해 올해 제안하는 4가지 테마에 맞춰 꾸밀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화L&C가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 테마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실제 활용 가능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화L&C 관계자는 "올해는 디자인 트렌드뿐 아니라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트렌드를 알아보는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업계에서 처음 시도한 이번 연구를 통해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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