룽투코리아, 모바일 MMORPG '열혈강호' 출시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룽투코리아가 모바일 MMORPG '열혈강호 for kakao'(이하 열혈강호, 개발사 조이파이게임)를 정식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열혈강호는 누적 판매부수 600만장을 기록한 인기 만화 열혈강호의 첫 모바일 MMORPG다. 풀 3D로 구현된 그래픽과 원작 주인공들을 SD캐릭터로 표현해 귀여움과 유쾌함을 담은 무협 장르다. 이용자 몰림 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한 사전 다운로드에서 8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무료 1위를 달성하는 등 초반 열기가 뜨겁다.

이 게임은 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 등에서 출시 직후 주요 앱스토어 인기 및 매출 상위권에 오른 바 있다. 국내 버전의 경우 최신 트렌드에 맞게 그래픽 리소스를 교체했다. 원작의 묘미를 살린 정파·사파 간 세력전, 보스전, 전장 등 박진감 넘치는 전투와 다채로운 의상, 탈 것, 문파시스템, 결혼시스템 등 MMORPG 게임 본연의 재미를 담고 있다.

아울러 영화계 흥행 보증수표인 영화배우 오달수를 공식 홍보모델로 선정해 TV광고 영상을 선보였다.

룽투코리아는 열혈강호 정식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선 출시 기념으로 게임 설치 후 50 레벨을 달성하는 이용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샤넬백', '갤럭시노트8', '아이폰X' 등을 지급한다. 또 세력전을 진행하고 해당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LG 55인치 TV'와 100만원 상당 회식비를 지원한다. 공식 카페를 통해 오픈 축하 글을 남기는 남기는 이용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샤오미 전동 킥보드2'를 증정한다.

이홍의 룽투코리아 게임사업본부장은 "많은 분들의 기대와 성원 속에 열혈강호가 드디어 첫 선을 보였다"며 "국내 인기 IP로서 중화권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한 타이틀인 만큼 국내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룽투코리아, 모바일 MMORPG '열혈강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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