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사이언스, 갱년기증상 개선 임상시험 결과 발표

천연물 신소재 연구개발기업 {에이치엘사이언스}가 24일 세계적인 학술대회인 '제10차 국제건강기능식품학술대회'에서 기능성석류농축액의 갱년기증상 개선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제공=에이치엘사이언스

천연물 신소재 연구개발기업 에이치엘사이언스 (13,800원 ▼90 -0.65%)(대표이사 이해연)가 24일 세계적인 학술대회인 '제10차 국제건강기능식품학술대회'에서 기능성석류농축액의 갱년기증상 개선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2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전북 군산컨센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건강기능식품학술대회는 세계 최대규모의 건강기능식품 및 기능성식품분야의 국제연합학술대회다. 2008년부터 전세계 학계와 산업계, 정부 전문가들간 국제교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전세계 40여개국에서 약 15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여성 건강과 기능성식품'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는 △박민수 가정의학과 전문의(의학박사)가 '갱년기증상 관리 중요성' △최영철 전라남도 천연물소재연구소 박사가 '천연물소재의 갱년기증상 개선효과' △채수완 전북대병원 임상시험지원센터장(의학박사)이 '국내 갱년기여성 대상 8주 임상시험을 통한 기능성석류농축액의 갱년기증상과 폐경기증상 개선효과 및 안전성에 대한 연구결과' 등을 발표했다.

채수완 센터장은 "국내 40~60세 여성을 대상으로 8주간 진행된 인체적용시험에서 기능성석류농축액 섭취 8주후 갱년기증상(쿠퍼만지수, KI) 11가지가 모두 개선됐다"면서 "섭취 4주 후 폐경기증상(MRS)이 개선됨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기능성석류농축액 섭취시 혈중 에스트라디올(Estradiol) 수치는 변하지 않으면서 갱년기증상과 폐경기증상이 모두 개선돼 안전성과 기능성까지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회사 측은 또 기능성석류농축액의 다른 임상시험결과로, 국내 25~60세 여성을 대상으로 8주간 진행된 인체적용시험에선 기능성석류농축액 섭취시 피부수분량 증가 및 피부탄력 증가, 각질량 감소, 경피수분 손실량 감소, 피부밝기 증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같은 기능성석류농축액의 히알루론산 및 콜라겐 합성 증가, 콜라겐 분해효소 발현감소를 확인한 연구결과는 올해 세계적인 학술지 'Experimental and Therapeutic Medicine'에도 등재됐다.

기능성석류농축액은 ㈜에이치엘사이언스가 약 15년간의 전문연구와 특허 받은 공법으로 개발한 고함량의 엘라그산을 함유한 세계적인 물질로 국제특허를 획득했다.

기능성석류농축액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갱년기여성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과 "피부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의 2중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원료이며,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한 세계일류상품이다.

에이치엘사이언스는 기능성석류농축액을 원료로 갱년기여성 건강 및 피부보습에 도움을 주는 2중 기능성의 프리미엄급 신제품을 11월 TV홈쇼핑채널에서 런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