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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주, 가계부채 종합대책 불확실성 완화...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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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주, 가계부채 종합대책 불확실성 완화... 동반 상승

머니투데이
  • 송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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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0.2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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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주들이 정부의 가계부채 종합대책 불확실성 완화로 24일 동반 상승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KB금융 (63,700원 ▼300 -0.47%)은 전일대비 300원(0.52%) 오른 5만7700원으로 마감했다. 이틀 연속 상승이다. 신한지주는 기관 순매수에 0.80% 오른 5만600원으로 장을 마쳤다.

하나금융지주 (52,400원 ▼1,100 -2.06%)는 외국인의 ‘사자’세이 힘입어 3.94% 오른 4만91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사흘만의 상승이다. 전일 3% 넘게 빠졌던 우리은행은 2.65% 상승 마감했다.

정부는 다주택자 겨냥 대출총량 규제 등을 담은 가계부채 종합대책을 이날 발표했다.

이병건 동부증권 연구원은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치가 시장의 예상보다 높고 자영업자 대출에 대한 강제적 제한이 없으며 은행대출의 대체재 역할을 해 온 정책 모기지가 서민 및 실수요자 중심으로 개편될 것”이라며 “은행주에 대한 시장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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