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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캠리 하이브리드가 달라졌어요" 야성미 더한 8세대

동급 최고수준 총 출력 211마력으로 주행 역동성 강조...복합연비 16.7km/리터

머니투데이 남양주(경기)=장시복 기자 |입력 : 2017.10.28 09:01|조회 : 1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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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대 뉴 캠리 하이브리드/사진제공=한국토요타
8세대 뉴 캠리 하이브리드/사진제공=한국토요타
토요타의 간판 친환경 중형 세단 '캠리 하이브리드'가 확 달라졌다. 최근 국내 출시된 완전변경 8세대 모델 얘기다.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는 '자동차 업계의 순한 모범생'으로 평가 받았다. 연비면 연비, 가격이면 가격, 성능이면 성능 모든 면에서 고르게 우수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굳이 아쉬운 점을 하나 꼽자면 너무 무난해서 때론 따분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런 여론을 의식한 듯, 토요타는 8세대로 풀체인지를 하면서 캠리 하이브리드에 숨겨진 야성을 깨우며 변화를 시도했다. 사실상 처음부터 다시 만들었다는 게 토요타의 설명이다.

토요타는 신차의 슬로건도 '와일드 하이브리드(WILD HYBRID) 캠리'로 잡았다. 보다 더 젊은 나이 대 소비자 마음까지 얻겠다는 복안이기도 하다.

지난 24일 경기 남양주에서 서울 잠실까지 약 40km 구간을 시승하며 실제 체험해봤다.

일단 '외모'부터 젊어졌다. 토요타의 디자인 콘셉트인 '킨 룩(KEEN LOOK)'을 적용해 보다 더 역동적이고 개성있는 스타일을 갖췄다.

주행 모드가 에코, 노멀, 스포츠 모드로 세분화 된 게 특징이다. 신차가 야성을 강조한 만큼 스포츠 모드로 놓고 산 속의 와인딩(굴곡) 구간, 고속도로·도심 구간을 모두 달려봤다.

전 세대 모델 보다 확실히 운전의 재미가 느껴졌다. 구불구불한 언덕 길에서도 흔들림 없이 탄탄하게 잡아주는 느낌이었다.

고속도로에 접어들어 액셀을 밟자 스포츠 세단처럼 치고 나가는 맛이 있었다. 총 출력은 211 마력으로 동급 최고 수준이다. 속도가 붙어도 소음·진동이 적은 편이었고, 안정감이 느껴졌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고유의 TNGA(토요타 뉴 글로벌 아키텍쳐) 플랫폼 적용으로 차체 강성이 비약적으로 향상됐고 저중심 설계를 바탕으로 뛰어난 주행 안정성을 실현했다"며 "새로 개발된 프론트 맥퍼슨 스트럿과 리어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 적용으로 고급 승차감을 확보 했다"고 밝혔다.

공인 복합연비는 16.7km/리터(도심 17.1km/리터, 고속도로 16.2km/리터)로 1등급을 확보했는데, 이번 시승에선 스포츠 모드로만 달리다보니 실연비는 이보단 낮았다.

안전을 강화한 점도 눈에 띄었다. 토요타의 예방 안전 시스템인 'TSS'를 기본 적용했고 동급 최다 수준의 10개 SRS 에어백,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와 오토 홀드 등이 탑재됐다.

뉴 캠리 하이브리드 모델의 가격은 4250만원이며, 가솔린의 경우 3590만원이다. 평소엔 가정을 위해 안전하고 합리적인 선택을 하면서도, 때론 운전의 재미를 즐기고 싶은 젊은 가장들에게 어울릴 법한 차다.

※ 이 기사는 빠르고 깊이있는 분석정보를 전하는 VIP 머니투데이(vip.mt.co.kr)에 2017년 10월 27일 (09:01)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장시복
장시복 sibokism@mt.co.kr

머니투데이 산업1부 자동차물류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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