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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지도부 2기에서 찾는 투자전략

[머니디렉터]김선영 신영증권 연구위원

머니투데이 김선영 신영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위원 |입력 : 2017.10.30 08:39|조회 : 41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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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지도부 2기에서 찾는 투자전략
시진핑의 독주가 시작되었다. 중국을 이끌어갈 상무위원 7명 중, 차기 지도부라 불릴만한 50대는 없다. 그들은 대부분 시쟈쥔(시진핑의 측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쟈쥔들의 충성경쟁은 향후 5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주식시장에서는 오히려 긍정적이다. 지금까지 진행해오고 시진핑이 강조했던 정책들이 열매를 맺을 시기이기 때문이다. 즉 아주 큰 변화 없이 지속적으로 정책이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아주 큰 변화가 없다는 말이 혹여 정체되었다고 해석하는 것은 오산이다. 더욱 강해진 그의 입김과 충성경쟁 속에 나타날 정책들에 주목할 시기다.

시진핑은 기존 정권들보다 강하게 국가주도의 구조개혁을 단행하고 있으나 기존 정권들보다 더욱 국민친화적이다. 따라서 현재 상황으로만 볼 때는 (중국의 분열을 일으킬 만한 한가지 가장 큰 문제점인) 민란, 폭동, 반란이 나타날 가능성이 적은 상황이다. 때문에 시진핑 정권 2기에는 더더욱 국가주도의 공급측 구조개혁을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바로 산업구조조정, 국유기업 개혁, 해외기업 M&A,(인수합병) 슈퍼금융감독 기구의 창설(기업들의 부채관리) 등이다.

그 동안의 중국은 자오쯔양, 주룽치, 원자바오 등 국무원 총리가 국내 내정을 맡아왔다. 그러나 시진핑 정권 들어서의 중국은 앞서 언급한 영도소조 중, 재경영도소조의 수장을 시진핑 주석이 맡음으로써 그가 사실상 경제권까지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 참고로 북경대 경제학 박사 출신인 리커창은 시장 자율을 강조한 반면 시진핑(칭화대 법학박사)은 국가의 적극적인 개입을 강조해왔다.

시진핑의 인사배치와 조직개편으로 미루어보면 향후 중국정부가 원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어떤 부분이 어떤 산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가늠할 수 있다. 중국은 지금 리스크 관리를 위한 인력들과 인프라 건설을 집중하는 인력들을 전진에 배치하고 있다. 바로 궈수칭 은감위 주석이 차기인민은행장 후보로 거론중이라는 점과 새로 부임한 상무위원들이다.

특히 새로운 상무위원 중에서는 일대일로 정책의 창시자인 왕후닝이 눈에 띈다. 거기에 리잔수 하북성 당서기도 보인다. 하북성은 슝안신구가 위치한 지역이다. 현재 슝안신구 건설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북경공항과 슝안신구를 잇는 고속철도 공사 시작이 임박했다. 참고로 슝안신구에는 향후 20년간 2조4000억 위안이 투자될 계획이다.

따라서 공급측 구조개혁을 강화하는 가운데 국부를 민부로 나누는 정책들이 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국의 철도 굴기는 시진핑 정권 2기 역시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철도는 일대일로로 가기 위한 초석이다. 필자가 지속해서 8종8횡정책에 주목하는 이유다. 이에 내 집 앞이 다 역세권이 되며 중장기적인 부동산 정책은 부양이다. 때문에 2018년에는 임대주택 등의 공급확대 정책이 동반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인프라에 다시 한번 주목할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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