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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학 아내 성관계男 13명…9명 "성매매 시인"

경찰 "아내 투신, 딸 방 창문서? 사실 무근…서울 全경찰서에 실종전담팀 운영"

머니투데이 방윤영 기자 |입력 : 2017.10.30 12:12|조회 : 362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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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서울지방경찰청장/사진=뉴스1
김정훈 서울지방경찰청장/사진=뉴스1
'여중생 살인·사체유기 사건' 피의자 이영학(35·구속)의 아내(31·사망)와 성매매한 혐의를 받는 남성이 총 13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9명은 성매수 사실을 인정해 형사 입건됐다.

김정훈 서울지방경찰청장은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내자동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매매 정황 동영상을) 조사 결과 성매매 혐의자 13명을 확인했다"며 "9명은 (혐의를) 시인해 입건했고 4명은 출석요구를 한 상태거나 확인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영학 클라우드(온라인 저장 공간) 계정에서 성매매가 의심되는 동영상을 분석한 결과 이씨 아내가 다른 남성들과 성매매한 정황을 파악했다. 해당 영상은 경찰이 지난달 5일 투신 사망한 이씨 아내 사건을 내사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이씨 아내가 서울 중랑구 자택 화장실이 아닌 딸의 방 창문에서 투신 사망했다는 일부의 의혹 제기는 부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딸의 방에 창문이 있고 바로 옆에 목욕탕(화장실) 창문, 그 옆에 안방 창문이 있다"며 "이영학 집을 비추는 외부 건물의 CCTV(폐쇄회로화면) 확인 결과 딸의 방 창문에서 (이씨 아내가) 떨어진 것은 없었다"고 밝혔다.

또 김 청장은 후속 대책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실종수사 관련 112 전담 접수원을 두고 전담수사팀도 확대했다. 이영학 사건의 피해자 부모가 실종신고를 했을 당시 담당 경찰관들이 규정을 어기고 초동대응을 제대로 하지 않아 여론의 뭇매를 맞은데 따른 대책이다.

김 청장은 이날 "112 상황실에서 실종 사건만 전담해서 접수하는 직원을 지정한다"며 "기존 8개 경찰서에서 운영했던 실종사건 전담수사팀을 서울 내 31개 전체 경찰서에서 운영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여성이거나 18세 미만 아동인 경우에는 특별히 지역 경찰·형사·여성청소년 수사팀에서 합동으로 현장에 출동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이달 15일부터 이영학 아내 사망 사건 등 각종 의혹에 대해 추가 수사에 착수했다. △아내 투신과 성매매 혐의 △SNS 등에 나타난 마사지샵 운영과 미성년자 즉석만남 의혹 △후원금 유용 등 재산형성 과정 3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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