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오피스텔 계약 완판

머니투데이

홍정표 기자

한화건설이 공급하는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오피스텔이 계약 이틀 만에 완판됐다/사진=한화건설

한화건설은 1일 서울 영등포뉴타운 1-3구역에 공급한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오피스텔이 지난달 30일부터 계약을 실시한 지 이틀 만에 완판됐다고 밝혔다.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오피스텔은 서울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이 직접 연결된 초역세권에 위치하고,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편리해 관심이 높았다. 도보거리에 타임스퀘어,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빅마켓 등 대형 쇼핑시설도 위치해 있다.

지난달 27일 진행된 청약접수에서 최고 경쟁률 108.8대 1, 평균 경쟁률 22.4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오피스텔 청약에 앞서 실시된 아파트 청약도 최고 39.06대 1, 평균 21.3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강진혁 한화건설 마케팅 팀장은 "여의도와 광화문 등 주요 업무지구가 가깝고, 지하철 5호선이 단지와 직접 연결돼 수요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오는 7일부터 시작되는 아파트 계약도 순조롭게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은 지하 5층~지상 최고 30층, 3개 동, 총 296가구로, 전용면적 29~84㎡ 아파트 185가구, 전용면적 18~32㎡ 오피스텔 111실로 구성된다. 입주시기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에 이어 상업시설인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스퀘어’도 공급된다. 연면적 5만6657㎡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는 상업시설은 지하철역과 직접 연결되는 스트리트형 상가다. 반경 1km 내에 위치한 3만여 가구, 일평균 약 7만명의 역세권 유동인구를 갖추고 있어 향후 영등포 대표 명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아파트의 당첨자발표는 오는 2일, 계약은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7가 71-3번지에 마련돼 있다. 분양문의 1566-8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