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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장단 인사… 권오현 회장 승진·정현호 사장 복귀

18년 만에 회장 탄생, 부회장 2명 승진..반도체 사업부장 3명 사장 동시 승진, 정현호 사장 현업복귀

머니투데이 임동욱 기자 |입력 : 2017.11.02 16:40|조회 : 46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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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장단 인사… 권오현 회장 승진·정현호 사장 복귀
삼성전자가 2일 회장 승진 1명, 부회장 승진 2명, 사장 승진 7명 등 총 14명 규모의 2018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삼성전자 (47,400원 상승150 0.3%)는 지난달 13일 자진 사임 의사를 밝히며 경영진 '세대교체' 시동을 걸었던 권오현 부회장을 회장으로, 동반 퇴진을 결정한 윤부근 사장과 신종균 사장을 각각 부회장으로 승진시켰다. 삼성전자에서 신임 회장이 탄생한 것은 지난 1999년 임관 종합기술원 회장 승진 이후 18년 만이다.

권 회장은 앞으로 삼성의 연구개발(R&D) 허브인 종합기술원을 맡아 원로경영인으로서 미래를 위한 기술자문과 후진양성에 전념한다.

윤 부회장은 삼성전자의 CR(Corporae Relations) 담당으로서 외부와의 소통창구 역할을 맡고, 신 부회장은 인재개발담당으로서 우수 인재 발굴과 양성 업무 등을 지원한다.

정현호 전 미래전략실 인사팀장(사장)은 이번 인사로 삼성전자 사업지원T/F장(사장)으로 현업에 복귀했다. 최고경영자(CEO) 보좌역인 정 사장은 삼성전자와 전자계열사간 공통된 이슈에 대한 협력 및 시너지 도출을 위한 핵심적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달 31일 DS(디바이스 솔루션즈, 부품) 부문장에 임명된 김기남 사장은 종합기술원장을 겸임하고, 김현석 CE(소비자가전) 부문장(사장)은 생활가전사업부장과 삼성리서치(DMC연구소와 소프트웨어센터 통합)장을, 고동진 IM부문장(사장)은 무선사업부장을 함께 맡는다.

부사장 7명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반도체 부문에서 진교영 메모리사업부장과 강인엽 시스템LSI사업부장, 정은승 파운드리사업부장 등 사업부장 3명이 동시에 사장으로 승진했다. 진 사장은 메모리 공정설계와 D램 소자개발의 세계적 권위자로 글로벌 초격차 기술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고, 퀄컴 출신인 강 사장은 2010년 삼성전자 입사 후 SoC(시스템온칩) 사업 경쟁력 강화에 선도적 역할을 했다. 정 사장은 시스템LSI 사업 태동기부터 주요 공정개발을 주도해 온 '로직공정 개발의 산증인'이다.

CE부문에선 한종희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 개발팀장이 사장 승진과 함께 VD사업부장에 임명됐다. 한 사장은 TV개발 분야 최고전문가로 삼성전자가 11년 연속 글로벌 TV시장 1위 위상을 지키는데 선도적 역할을 했다.

노희찬 삼성디스플레이 경영지원실장은 사장 승진과 함께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CFO, 최고재무담당자)에 임명됐다. 노 사장은 삼성전자 구주총괄 경영지원팀장, 경영지원실 지원팀장 등을 역임한 재무전문가다.

DS부문 구매팀장, 감사팀장, 기획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황득규 DS부문 기흥/화성단지장은 중국삼성 사장에 승진 임명됐다. 황 사장은 기획팀장 재임시절 중국 시안 반도체단지 구축에 기여하는 등 중국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팀백스터 북미총괄 겸 SEA 공동법인장은 최대 프리미엄 시장인 미국에서 TV사업 1등을 지키는 등 생활가전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공로로 사장 자리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사는 회사발전에 크게 기여한 사장단을 승진시켜 노고를 위로하는 한편, 핵심사업 성장에 기여해 온 인물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성과주의 인사"라며 "불확실한 경영 환경을 극복하고 혁신과 성장을 지속하기 위한 경영 쇄신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부사장 이하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해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도 이날 이동훈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사업부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이 사장은 2015년 OLED사업부장에 부임한 이후 시장다변화, 대형 거래선 개척을 통해 글로벌 OLED시장에서 절대우위를 굳히며 안정적 성장기반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또 삼성벤처투자는 전용배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승진, 내정했다. 전 사장은 삼성생명 재무기획실, 미래전략실 경영지원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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