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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신하우징 3분기 영업익 15억원…'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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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신하우징 3분기 영업익 15억원…'흑자전환'

머니투데이
  • 김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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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1.09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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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매출 1300억원, 순이익 60억원 초과 목표달성 기대

건축용 데크플레이트 1위 기업인 덕신하우징 (1,755원 ▼1 -0.06%)이 지난 1,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흑자를 기록했다.

덕신하우징은 3분기에 매출액 324억원, 영업이익 15억3000만원, 당기순이익 13억2000만원으로 지난해 대규모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고 9일 밝혔다.


덕신하우징이 3분기 연속 호실적을 거둔 데에는 ‘체계적인 원가관리’와 ‘수익성 위주의 영업 활동’ 그리고 ‘대규모 프로젝트 공사 수주’에 기인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수주물량도 약 500만㎡를 달성해 내년 상반기까지의 데크플레이트 생산 물량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재무건전성도 향상됐다. 부채비율은 지난해 104% 수준에서 올해 3분기 85%로 낮아졌다.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투자한 베트남 덕신 비나 법인도 현재 추진되는 수주가 가시화되고 있어, 2018년에도 경영실적이 안정적으로 증대될 것이 확실시된다고 회사 관계자는 밝혔다.

김용회 덕신하우징 대표는 "올 한해 전사적으로 ‘내실경영’과 ‘영업 경쟁력 강화’에 초첨을 맞춰 회사경영을 실시해 사업계획목표는 조기에 초과 달성할 것이 확실시된다"고 말했다. 이어 "4분기에는 대형 수주 및 관급공사의 영업 증대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국가의 해외무역 수출 증대로 영업 수익성 개선 및 수주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덕신하우징은 2017년 매출액 1300억원, 영업이익 60억원을 사업목표로 정하고, 지속적인 원가관리와 수익성 위주의 영업활동, 조직재편 등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성 모델을 확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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