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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이크 없이 버젓이…'성심병원 간호사' 2차 피해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SNS)에 무분별하게 확산

머니투데이 남형도 기자 |입력 : 2017.11.13 10:36|조회 : 263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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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이크 없이 버젓이…'성심병원 간호사' 2차 피해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이 간호사들에게 선정적인 장기자랑을 강요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해당 장기자랑 영상이 모자이크도 없이 확산되고 있어 2차 피해가 생기고 있다.

13일 오전 현재 페이스북 등 주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성심병원 장기자랑' 등 키워드로 검색한 결과 관련 영상이 다수 검색됐다.

문제는 대다수 영상들이 모자이크 처리도 되지 않은 채 확산되고 있다는 것. 해당 병원 문제를 고발하는 성격도 있지만 단순히 흥미거리로 전락해 간호사들이 2차 피해를 입을 수 있단 우려도 나온다. 조회수가 많게는 수만건씩 이르는 상황이다.
한림대 장기자랑 영상이 무분별하게 확산돼 2차 피해를 낳고 있다는 문제가 제기됐다./사진=페이스북 페이지
한림대 장기자랑 영상이 무분별하게 확산돼 2차 피해를 낳고 있다는 문제가 제기됐다./사진=페이스북 페이지

이날 '간호학과, 간호사 대나무숲'에는 "지금 성심병원 장기자랑 동영상 한 페이지에서 좋아요(페이스북에서 호감을 표시하는 것) 받을 목적으로 모자이크도 없이 마음대로 올리고 있다"며 "해당 간호사들한테 2차 가해를 하고 있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에 한 누리꾼은 "욕하는 척 하지만 야동처럼 다시 소비되고 있다는 수치심이 든다"고 꼬집기도 했다.

한편 성심병원 간호사들이 재단 체육대회 행사에서 선정적인 복장으로 춤추도록 강요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한림성심병원 등 5개 일송재단 소속 병원들은 매년 재단 체육대회를 개최해왔다. 성심병원 측은 선정적인 복장 등과 관련, 재단 차원의 강요는 없었으나 문제로 지적된 부분은 개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남형도
남형도 human@mt.co.kr

쓰레기를 치우는 아주머니께서 쓰레기통에 앉아 쉬시는 걸 보고 기자가 됐습니다. 시선에서 소외된 곳을 크게 떠들어 작은 변화라도 만들겠다면서요. 8년이 지난 지금도 그 마음 간직하려 노력합니다. 좋은 제보 언제든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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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소셜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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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로그인Jo Yunhwa  | 2017.11.15 08:26

이런 사람들도 또하나의 갑질. 피해자.약자를 보호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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